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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 온라인 수업을 위해 브리츠 BK330GC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준비했어

워크앳로터스 2021. 12.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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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오랜만에 딸램 마음에도 드는 기기를 선물하게 되었네요. 온라인 수업할 때 노트북을 스탠드 거치대에 올리다보니 마우스, 키보드가 필요한데, 이걸 개별로 연결하다보니 노트북의 USB 단자를 모두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USB 메모리 사용하려면 하나를 빼야한다는... ㅠㅠ 그래서 USB 단자 하나만 이용하는 키보드 마우스 세트로 해결하였습니다.


오늘도 거실 제 작업 공간 옆에 사이드 테이블에서 열심히 학원 수업을 듣고 있는(요즘은 학원도 온라인으로 수업을 많이 하더군요.) 딸내미를 위하여 하나 준비하였습니다. 바로 아래 요거!

브리츠에서 판매하는 BK330GC라는 이름의 무소음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제품입니다. ㅎㅎ 준비하였다기보다는 사실 브리츠에서 키보드, 마우스라니... 제가 알고 있는 브리츠는 오디오 기기들을 주로 판매하는 회사로 알고 있는데... 우째??? 키보드, 마우스를??? 하면서 호기심에 살펴보려고 합니다.

브리츠 BK330GC 무소음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얼마 전 바른 자세와 거북목 방지를 위하여 노트북 받침대를 준비해 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키보드 남는 거 하나 가져와서 무선 동글을 이용해서 연결을 해 주었고요. 키보드 자체가 나쁘진 않은데, 마우스도 동글 1개, 키보드도 동글 1개... 그러다 보니 급하게 USB 메모리 스틱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 난감합니다. 뭘 하나 빼고 연결해야 하는데...ㅠㅠ

그래서 요 제품 무선 동글 1개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같이 사용하는 콤보 세트 제품이 눈에 띄었습니다. 지금 딸내미 공부하는 환경에 딱인 제품이네요. 제품 선택 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가 있으니까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맘에 드는 걸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키보드, 마우스 제품이라 그런지 기존 브리츠 이어폰 제품들 패키징 디자인과는 조금 결이 다른 거 같네요. 오히려 그냥 심플 그 자체입니다. 제품 디자인도 깔끔하니 좋아 보이네요. 그래서 패키징도 심플하게 간 건가 싶기도 하고...

여기 아래 정품 홀로그램 스티커 보이시죠. 브리츠 제품 맞네요. 맞습니다. 브리츠 제품 패키징 박스에서 항상 봐오던 정품 스티커가 있습니다. A/S를 위해서 가급적 어딘가에 부착해서 보관해 두시면 좋습니다.

패키징 박스 뒷면에도 많은 내용이 표시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깔끔하게 디자인되어 있네요. 주요 기능과 함께 세부 사양 정보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근데, 영어, 한글이 막 섞여있어요. 뒤에 사용자 도움말이 있는지 보고 거기서 자세하게 확인하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 2.4GHz 무선 연결

★ 12개 멀티키

★ 자판 105키

★ 무소음 옵티컬 마우스

★ 저소음 멤브레인 스위치

★ USB 동글 리시버

★ 최대 12개월 배터리 사용

★ Windows 10 지원

그럼 바로 개봉 들어갑니다. 외관 패키징 디자인도 심플하지만 내부 제품 포장도 깔끔하네요. 일단 키보드 자체는 스크래치 방지를 위하여 비닐 포장은 기본이고... 요걸 들어보면...

사용 설명서와 함께 마우스도 보이고 건전지도 기본 제공하고 있습니다. 키보드는 AAA 배터리 2개, 마우스는 AA 배터리 1개를 사용하면서 최대 12개월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키보드, 마우스에 대한 사용 설명서 보지 않아도 사용이 워낙 직관적인 제품인지라 안 봐도 무방하지만, 그래도 한 번 정도는 꼼꼼하게 살펴봐주시면 좋습니다. 구성품, 각 부분 명칭, 무선 연결 방법, 12개 멀티키 설명 등이 있고 뒷면에는 마우스 사용방법과 제품 사양, 안전 수칙 및 제품 보증서 내용이 있어요.

먼저 마우스부터 살펴볼게요. 무소음 광학 마우스입니다. 도서관, 사무실, 회의실, 교실 등 조용한 곳에서 사용하기 좋은 마우스입니다. 독특하다기보다는 그냥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이라고 보면 될 거 같네요.

옆에서 보면 요렇게 손바닥을 감싸 쥐는 부분을 위로 봉긋 솟아올라와 있고 손가락으로 좌 클릭/우 클릭하는 부분으로 내려가는 디자인입니다. 가정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에 심플하니 잘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좌/우 클릭과 가운데 휠이 보이고 그 위로 DPI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클릭감은 유지하면서 90% 이상 소음이 감소된다고 합니다. 무소음이라고 이름 붙여도 될법하네요. 3단계 DPI 변경 버튼을 이용하여 800 - 1200 - 1600 DPI로 변경하면서 일반 오피스 작업, 게임, 그래픽 작업 등 모든 환경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800만 회 사용 테스트를 통하여 강한 내구성까지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닥면에 요렇게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건전지 넣는 부분과 초소형 무선 동글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요기다가 보관하시면 분실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건전지 넣고 전원 스위치 ON으로 하고 사용하면 되겠죠.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대기/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기능도 있으니 그냥 전원 ON/OFF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사용하세요.

무선 동글을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 PC의 USB 단자에 연결하시면 준비 끝! 간단하죠. 이렇게 USB 단자에 무선 동글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무선으로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게 진정한 Plug&Play라고 부를 수 있겠죠.

정말 USB 단자에 동글 삽입하고 기다릴 필요도 없더군요. 마우스 커서도 움직이고, 마우스 휠을 돌리면 바로 반응을 합니다. 요렇게요.

이번에는 키보드로 순서를 옮겨보겠습니다. 키보드 위에 보이는 노트북은 15.6인치 사이즈의 일반적인 노트북입니다. 대략 노트북 넓이와 비슷한 사이즈로 보시면 되고 마우스와 마찬가지로 심플하고 깔끔하니 데스크톱 PC, 노트북 환경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와 디자인의 제품이네요.

전체 105 자판 키 배열과 상단에 12개 멀티미디어 기능키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12개 멀티키 기능은 아래 그림이 잘 표현된 거 같아서 하나 가져왔습니다.

처음엔 이것도 패키징 하는 방식의 일부인가? 했었는데... 키보드 오염 방지를 위한 실리콘 키스킨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키스킨은 얇고 투명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 요건 패스! 근데, 저소음 키보드잖아요. 혹시 무소음 키보드 수준을 원하신다면 키스킨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마우스는 무소음이라고 표현하던데, 키보드는 저소음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마우스만큼의 소음 수준은 아니지만 멤브레인 방식으로 고유의 조용하고 샤프한 키감과 넓은 키 간격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자판 키 캡들이 모두 동글동글하니 귀엽네요. 기준 키 캡도 심플하게 표시되어 손끝으로 느낄 수 있고요. 동글동글 디자인이라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까 했는데, 그런 걱정 필요 없습니다. 기존 자판 사용 경험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Enter 키 밑에 Shift 키가 좀 사이즈가 작고 옆에 방향 키와 함께 눌려지는 경우가 좀 있더라고요. 처음엔 요것만 주의하시면 될 겁니다.

스펙 정보에서도 확인이 되지 않아서 정확한 각도는 모르겠지만 눈대중으로 대략 15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 거 같습니다. 별도의 키보드 패드 사용하지 않고 바닥에 두고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 높이이며, 따로 높낮이를 조절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손이 편안한 멤브레인 방식으로 부드럽고 조용한 입력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래 영상의 소리는 아이폰을 가까이 두고 촬영을 하다 보니 실제 소리보다 좀 과하게 입력이 되었습니다. 참고하세요.

 

딸내미 온라인 수업을 위해 브리츠 BK330GC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준비했어

바닥면에 귀퉁이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부착되어 있고, 후면에 전원 ON/OFF 스위치도 보이네요. 사실 마우스도 그렇고 키보드 역시 마찬가지로 스마트 슬립모드가 적용되어 있기에 그냥 전원 ON으로 해서 사용하다가 중지하고 다음에 다시 사용하면 바로 연결이 되는 방식이라 편하게 사용하셔도 됩니다.

바닥면 상단 가운데 부분에 덮개를 열고 AAA 배터리 2개 삽입하면 되고 여기도 무선 동글을 보관하는 공간이 있네요. 무선 동글은 마우스, 키보드가 공동으로 사용하기에 노트북 USB 단자를 하나 아낄 수 있겠습니다.

건전지 삽입하고 전원 ON으로 하면 이미 노트북에 무선 동글이 삽입되어 있기에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요렇게 말입니다.

근데, 사용하다 보니 평소 다른 키보드에서 못 보던 키 캡이 있습니다. 아래 3개의 그림 속에서 찾을 수 있나요? 자세히 보시면 보일 겁니다. ㅎㅎ 제일 왼쪽 가운데 마우스가 위치한 프로그램의 기능 목록을 보여주는 자판, 가운데는 계산기 실행하는 자판, 그리고 제일 오른쪽에 자물쇠 기능 자판 요런 게 있네요.

그리고 자세히 보니 오른쪽 상단에 LED 표시등이 3개 있더라고요. 숫자 키패드 기능과 대/소문자 키 상태를 알려주는 LED 표시등입니다. 요렇게 녹색으로 표시가 되더군요. 마지막은 배터리 상태를 알려주는??

마무리는 요걸로 할게요. 사용하는데 다 좋은데, 분명 무소음 마우스 맞긴 한데... 저처럼 알루미늄 마우스 패드에서는 사용하지 마세요. 소리가 무지 크게 느껴질 겁니다. 마우스 바닥에 조금 딱딱한 고무 패드로 바꿔주면 어떨까 싶네요.

 

딸내미 온라인 수업을 위해 브리츠 BK330GC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준비했어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무선 동글 하나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브리츠 무소음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 제품으로 딸내미의 효율적인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착한 편이라 꽤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 후기는 늑대털쓴양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딸내미 온라인 수업을 위해 브리츠 BK330GC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세트를 준비했어

오늘도 거실 제 작업 공간 옆에 사이드 테이블에서 열심히 학원 수업을 듣고 있는(요즘은 학원도 온라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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