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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저는 애플 아이폰 13을 건너뛰고 아이폰 14를 기다려 보렵니다.

워크앳로터스 2021. 10. 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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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IT 기기 리뷰를 하면서 가급적 매년 아이폰을 구입하려고 노력을 하는데, 아무래도 금번 아이폰 13은 건너뛰려고 합니다. 아이폰 14를 기다리면서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애플 제품 중에서 다른 하나를 구입해보려구요.


최근 애플 아이폰 13 시리즈 제품을 발표하는 이벤트에 이어서 얼마 남지 않았죠. 새로운 칩을 탑재한 애플 기기들과 새로운 에어팟 제품을 발표할 거라고 예상하는 이벤트가 또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금년에도 그냥 무사히 넘어가기 어려울 것만 같습니다. 뭔가 또 지를 것만 같은 불길한 예감이...

Apple 이벤트

10월 19일 새벽 2시, 이벤트 생중계

뭐, 이벤트 발표를 하고 나면 또 어떤 새로운 제품이 출시가 되는지 확인하겠지만, 지금 오늘 이야기는 아이폰을 그대로 사용할지? 새로운 아이폰으로 갈아탈지에 대한 짧은 고민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12 프로 맥스 그리고 만약 갈아탄다면... 아이폰 13 시리즈 중 어떤 제품으로 갈지...

그럼 지금부터 아이폰 13 시리즈 제품들에 대하여 잠시 살펴보도록 할게요. 기존 아이폰 12 시리즈랑 동일한 구성이라 자세하게 볼 필요는 없어 보이더라고요. 아이폰 13 프로 맥스, 프로 그리고 그냥 아이폰 13에 미니 모델 이렇게 총 4가지가 이전과 동일하게 출시되었네요. 저는 일단 미니는 탈락. 프로 맥스를 사용하면서 급격하게 작은 화면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일단 가격은 이전 아이폰 12 시리즈랑 큰 차이가 보이진 않네요. 체감상 비슷비슷해 보입니다. 살짝 오른 건가???? 한눈에 보기를 통해서 큰 차이점만 간단하게 살펴볼게요. 각 모델 별로 크기도 이전과 동일한 거 같고, 이전과 달리 카메라 부분이 아이폰 13 프로에서도 프로 맥스와 동일한 급으로 적용하였네요. 이전 아이폰 12 시리즈에서는 프로 맥스만의 급 나누기로 차이를 둔거 같은데...

카메라 부분의 차이점은 확실하게 급 나누기를 적용한 게 보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칩셋은 동일하게 A15 바이오닉 칩을 모두 적용하였네요. 블로그 콘텐츠 작성하면서 제품에 대한 사진을 촬영할 때 망원 렌즈나 인물 사진 모드가 유용하게 사용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폰 12 구입 당시에도 프로 또는 프로 맥스 제품으로 선택을 하였는데, 음... 이번에도 아이폰 13 기본 모델을 선택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도가 높은 부분은 배터리입니다. 하루 종일 사용해도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거... 통화도 많고, 요즘은 중간중간 넷플릭스도 시청하고 아무래도 이전보다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배터리에 대한 부분은 양보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저장 용량은 저는 무조건 최소 용량으로... iCloud를 사용하고 있고 사진이나 영상을 계속해서 보관하는 스타일은 아닌지라, 128GB 기본 용량만 하더라도 저는 차고 넘칩니다. 아무래도 아직 영상 촬영을 많이 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아~~~~~! 바로 요거... 다른 거 다 무시하고 참을 수 있는데, 디스플레이 부분에서 120Hz 주사율 부분은 참기 어렵네요. 이게 이미 아이패드 프로에서 120Hz 주사율을 눈으로 경험해 버렸기에 그 부드러움을 알아버렸기에... 아이폰에서도 그 느낌을 경험하고 싶기에... 이거 하나만으로도 바꾸기에 충분한 이유가 될 거 같습니다.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구입하면서 아무래도 크기나 무게 등이 처음에는 걱정이 되었는데, 지금은 이미 적응을 해서 큰 화면이 더 좋더라고요. 무게는 손에 들고 오래 사용하지 않으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아 보입니다. 디자인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무게나 크기 역시 크게 다르진 않아 보입니다.

그 외에도 카메라, 동영상 촬영, 영상/오디오, 전원 배터리, 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교하는 내용이 있긴 하지만,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작아 보여서 패스합니다. 사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크게 바뀐 게 없어 보여서 그닥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네요. 그럼 가격적인 면을 고려하고 매력적인 기능인 120Hz 주사율 이거랑 바꿀 수 있냐 하는 건데... 저의 선택은...

그렇습니다. 제목에서 이미 말씀드렸듯이, 저는 내년 아이폰 14를 기다려보고자 합니다. 물론 120Hz 주사율 때문에 기존 아이폰 12 프로 맥스를 중고로 보내주고 아이폰 13 프로 맥스로 갈아탈까 하였지만... 다음 이벤트에서 애플이 발표하는 기기들 중에 관심이 가는 넘이 있으면 구입할 총알을 마련해야 하는 관계로 아이폰 13은 넘어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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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저는 애플 아이폰 13을 건너뛰고 아이폰 14를 기다려 보렵니다.

최근 애플 아이폰 13 시리즈 제품을 발표하는 이벤트에 이어서 얼마 남지 않았죠. 새로운 칩을 탑재한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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