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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 MUJI 무인양품 매장이 생겼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궁금한 게 생겼어요.

워크앳로터스 2021. 6. 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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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오래전에 작성한 글을 이제서야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사실 동네 롯데백화점에 무인양품이 생긴지는 좀 되었습니다. 처음 생겼을 때 방문하여 이거저거 살펴보았는데... 가전제품의 경우 가격이 좀 나가더군요.


그렇습니다. 동네 백화점에 MUJI 무인양품 매장이 생겼더군요. 한동안 뜸하게 다녔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오래전에 가림막을 쳐놓고 봄에 개장한다는 문구를 본듯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지더군요. MUJI 무인양품이라는 이름이 뭘 의미하는지? 그냥 들었던 정보만 있었지. 제대로 찾아보진 않았더군요.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위키피디아에서 말이죠.

무인양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사용자:Twotwo2019 님에 대한 관리자 권한 회수 의무 토론 이 6월 3일 13시 34분(KST) 까지 진행됩니다. 무인양품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무인양품 [1] ( 일본어 : 無印良品 무지루시료힌 [ * ] , MUJI)은 1980년 설립된 일본 의 브랜드이다. [2] ‘상표 없는 좋은 품질의 제품’이란 뜻을 가진 무인양품은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각종 생활용품을 비롯해 의류와 가구, 식재료 등 7000개가 넘는 품목을 만들어 판다. 일본어로 ‘무지루시료힌’이라 읽고 줄여서 ‘무지(MUJI) ’라 부른다....

 

무인양품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무인양품[1](일본어: 無印良品 무지루시료힌[*], MUJI)은 1980년 설립된 일본의 브랜드이다.[2] ‘상표 없는 좋은 품질의 제품’이란 뜻을 가진 무인양품은 일본의

ko.wikipedia.org

MUJI라는 기업 이름이더군요. 일본어 한자로 무인양품[1](일본어: 無印良品 무지루시료힌[*], MUJI)이라는 브랜드인데, 브랜드가 없는 브랜드라는 역발상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건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무인 (無印 : 도장이 안 찍힌) + 양품 (良品 : 좋은 품질) :

브랜드 없음과 좋은 품질을 강조

로고도 없고, 유행에도 민감하지 않지만, 단순한 디자인을 자신들의 취향에 맞게 어디에나 쓸 수 있는 유용한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합니다. 기업의 목표 또한 제품 생산 과정의 합리화를 통해 심플하고 가격이 낮으며, 품질이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네요.

매장이 제법 넓은 편이었는데, 대부분의 제품은 사실 관심이 가질 않고 가전제품 분야로 관심이 가서 하나하나 살펴보았습니다. 장여사는 저쪽에서 본인의 관심사에 해당하는 물건들을 살펴보고 있네요. 그럼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살펴볼까요.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벽걸이형 CD 플레이어입니다. 요건 어디선가 본듯한 물건인데... 어디서 봤더라? 이케아에서 본거 같기도 하고... 벽걸이 형태면서 스피커도 되고 CD 플레이어도 되는 그런 제품인듯합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아 보이네요. 신기한 건 전원코드를 아래로 당기면 CD 재생과 정지 조작이 된다고 합니다.

어? 이건 CD 플레이어가 없는 스피커 기능만 되는 건가 봅니다. 위에 CD 플레이어와 동일한 디자인과 조작 방식을 제공하는데, 블루투스 스피커가 주된 기능입니다. 근데, 둘 다 가격이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이번에는 여름을 대비하는 선풍기입니다. 핸디형 선풍기라고 하기에는 사이즈는 큰 편이고 가격은 좀 높은 편입니다. 탁상용/책상용 선풍기 정도로 봐주면 될 거 같습니다. 사진에 보이진 않지만 조금 더 큰 사이즈도 아래에 있습니다. 디자인은 모두 단색에 심플함을 극대화하고 있네요. 샤오미에서 만들었다고 해도 될 거 같습니다. 물론 가격은 훨씬 비싼 편이지만요.

체중계도 있습니다. 정말 하얀색에 디스플레이 부분만 살짝 노출된 단순함의 끝을 보여줍니다. 약간 넓은 모양에 주변은 라운드 처리를 해 두었네요. 발 사이즈가 큰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동 칫솔도 있습니다. 근데? 칫솔모는 어디에 있는 건지? 설명을 자세히 살펴보니 건전지와 칫솔은 미포함이라고 적혀있네요. 주변에 칫솔이 보이질 않는데, 이걸 별도로 구매해야 하나 봅니다. 방식은 음파 전동 칫솔이라고 하는데, 그림으로 봐선 칫솔모가 보통의 짧은 형태가 아니고 일반 사이즈의 긴 칫솔을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이게 음파 방식으로 칫솔 역할이 가능할는지?

헤어드라이기입니다. 가정용이라기보다는 여행 다닐 때 사용할만한 제품이네요. 아~~~ 그림에 설명을 자세히 보니 여행용이라고 적혀있군요. 그 뒤에 보관을 위한 파우치도 보입니다.

처음엔 지나가면서 그냥 가습기인가? 생각하고 지나쳤는데... 뒤에 다시 와서 살펴보니 초음파 아로마 디퓨저네요. 하얀색 원통 안쪽에 디퓨저 용액을 넣을 수 있는 장치가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습기처럼 뭔가 증기를 뿜어내면서 아로마 향을 전파하는 방식인 거 같습니다.

이제는 여름에 선풍기 보다 써큘레이터를 준비하는 가정이 많더라고요. 단순 선풍기로 바람을 일으키는 방식 보다 방안/거실의 공기를 순환시키면서 에어컨을 틀면 더욱더 시원하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하나 장만하긴 해야 하는데... 역시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요건 전기포트(전기주전자)입니다. 이미 샤오미 전기포트를 구입하였기에 패스. 그래도 예쁜 디자인에 눈길은 한 번 더 가긴 하네요.

믹서기인데, 용량은 좀 작아 보입니다. 1~2인 음료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인듯하고(오른쪽 거는 조금 더 커 보이긴 합니다.) 안 그래도 자꾸 딸내미 여름에 오레오 요노무 쉐이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는데, 어쩌죠? 하나 들여야 하나요?

집에 현재 사용 중인 토스터기가 고장 나면(사용한 지 어언 10년은 다 되어 가는 듯...) 다음에 무인양품 제품으로 구입해야겠습니다. 화이트 색상이라 빨리 때가 타려나 하는 걱정은 좀 있네요.

MUJI 무인양품 매장마다 물건이 다를 수는 있겠지만, 가전/생활 제품에 대한 부분은 대략 이 정도인듯합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다양한 제품들이 있긴 한데, 생각보다 가격은 착하진 않습니다. 다이소/유니클로 이런 거 생각하고 덤비면 안 될 거 같습니다. 좀 더 신중하게 고민하고 구매해야겠네요.

그리고 아래 추가한 유튜브 영상은 즐겨보는 JM 유튜브인데 우연히 오늘 브이로그에 무인양품(무지루시료힌)이 나오네요. 일본에서의 무인양품에서는 마트처럼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네요. 그냥 그렇다구요.

 

여친에게 액션캠 줘봤더니....놀라운 것이 찍혀있었다

글을 적어서 저장해두고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아마도 작년에 오픈한거 같은데... 뒤늦게 글을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근데, 물건 가격이 생각보다 좀 비싼편이어서 쉽게 구입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전자기기만 비싼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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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에 MUJI 무인양품 매장이 생겼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궁금한 게 생겼어요.

그렇습니다. 동네 백화점에 MUJI 무인양품 매장이 생겼더군요. 한동안 뜸하게 다녔었는데, 가만히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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