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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아들내미 선물 캔스톤 T1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춘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워크앳로터스 2024. 2. 1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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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요즘 데스크셋업, 데스크테리어 영역까지 관심을 넓히게 되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요거 캔스톤 제품이라 소리는 믿고 들으셔도 되는데, 거기다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충분히 제 기능을 다하는 제품입니다.


여기다 두면 주변과 잘 어울릴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괜찮은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입니다. 집안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리고 이름 그대로 올인원이라 활용도도 높은 그런 스피커 제품입니다.

어디꺼냐고요? 믿고 들을 수 있는 캔스톤 브랜드 제품으로 올인원이라는 이름답게 알람시계, 라디오, USB/SD 카드 입력 및 헤드폰 단자까지 포함한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거기다가 요번 제품은 무선 충전 기능까지도 제공하는 그런 제품입니다.

캔스톤 T1 데프 무선충전기 알람시계 블루투스 스피커 라디오가 하나로

소개는 짧게 하고 바로 제품 살펴보도록 할게요. 패키징 박스는 전형적인 캔스톤 제품의 느낌이 납니다. 여러 제품들을 만나다 보면 그 브랜드만의 고유한 패키징 디자인이 있지요. 뭐, 복잡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는데... 하나하나 따라오시면서 살펴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먼저 박스를 개봉하면 요런 모습을 보게 됩니다. 왼쪽부터 USB 어댑터랑 충전 케이블 그리고 무선 리모컨이 들어있습니다. 제품 판매 페이지를 보면 충전기 어댑터는 타임한정 이벤트로 제공하는 거 같고 가성비 제품임에도 무선 리모컨까지 제공을 하네요. 개인적으로 리모컨이 편리하긴 한데... 저는 잘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 일단 넣어둘게요.

그리고 그 아래 요렇게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음... 제품 사양, 제품 특징, 주의 사항 그리고 사용법 등 친절하게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는 건 좋은데... ㅎㅎ 노안이 있는 분들에게는 힘들 수도... 그냥 그렇다고요. ㅠㅠ

오홀~~~! 요런 건 기대도 안 했는데... 배려라고 할까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고 있다는 게 느껴집니다.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뭐든 조심해야 하지요.

비닐에 담긴 스피커 본체를 꺼내면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이 바로 요거! 무선 충전 기능입니다. 스피커 위쪽에 요렇게 충전 표시가 되어 있어요. 저기다가 스마트폰을 올려두면 충전이 되겠지요.

다만 주의할 점은... 무선 충전 기능은 반드시 스피커에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만 가능하다는 겁니다. 일단 집에서 사용하는 C 타입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평상시 충전 상태랑 아이폰을 올려서 무선 충전을 하는 상태에 전력 상태를 확인하면 차이가 납니다. 참고로 고속 충전을 기대하시진 마세요.

 

편하게 올려두고 사용하면 좋겠는데... 살짝 아쉬운 점은... 제가 아이폰 사용하면서 맥세이프, 마그네틱 방식에 너무 익숙해진 건지... 제대로 위치를 잡는 부분을 신경을 써야 하더군요. 그냥 두면 촥!!! 하고 달라붙어서 충전이 되면 좋으련만...

 

그리고 이건... 사소한 거긴 한데... 저도 설명서를 보고 알았습니다. 무선 충전이 활성화되면, 충전 패드 우측 중단에 파란색 LED가 표시가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보이시나요? 실제로 봐도 자세히 봐야 파란색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디자인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로 16cm 세로 11cm 그리고 높이가 10cm 정도 되는데... 아담한 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책상이나 테이블에 올려두고 사용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주변은 우든 스타일에 전면과 후면은 화이트가 주를 이루는 디자인입니다. 밝은 화이트라기보다는 살짝 어두운 느낌도 있습니다. 조명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요렇게 라디오를 위한 안테나도 있고, USB/TF 카드, 오디오 단자 그리고 충전을 위한 C 단자 등 다양한 입력 부분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사운드를 풍부하게 하는 에어덕트라고 하는 부분도 보입니다.

그리고 바닥면에는 요렇게 측면 전체를 감싸는 고밀도 우든 MDF 인클로저 설계가 적용되어 있고 귀퉁이 네 군데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 패드가 귀엽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충전 중에는 요렇게 빨간색 LED가 표시가 되고 완충이 되면 녹색으로 바뀝니다. 대략 완충까지 5시간 소요되고 재생시간은 볼륨 50% 기준 12시간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건 참고만 하시면 될 거 같네요. 근데, 함께 제공되는 어댑터 전력이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5V 충전 단자에 출력이 5W 정도 되려나...

후면에 전원 스위치를 이용해서 ON으로 하면... 요렇게 음성이 나옵니다. "페어링을 시작합니다." 잉? 한국어로 알려주네요. 요런 가격대에서는 대부분 영어로 알려주던데...

 

처음 전원을 켜고 블루투스 페어링 모드로 진입을 하더라고요. 마침 옆에서 충전하고 있던 DAP 기기가 있어서 바로 블루투스 연결을 시도할게요. Canston T1이라는 항목이 보이시면 선택하면 끝입니다.

블루투스 V5.3을 지원하니 전력 사용이나 딜레이에 대한 부분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네요. 그럼 일단 연결한 김에 가볍게 음악을 여러 곡 들어보도록 할게요.

아이폰으로 가까이서 찍은 상황이라 볼륨은 30~40% 정도로 놓고 들어보시면 됩니다. 아주 고급스러운 스피커 느낌은 아니지만, 요런 가격대에서는 꽤 괜찮은 소리라고 표현하면 될 거 같습니다. (최근 좀 가격이 나가는 모니터링 스피커를 경험한 적이 있어서... 귀가 좀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올인원이라고 하는 이름을 달고 있으니, 시계 설정, 알람 설정, 라디오 설정 등 여러 기능들을 조작해 보도록 할게요. 아무래도 직관적으로 설정하긴 어려울 겁니다. 요거 설명서 잘 보면서 따라 하시면 쉽게 설정할 수 있긴 한데... ㅠㅠ 너무 글자가 작아서 눈에 쉽게 들어오질 않네요.

라디오부터 설정해 보도록 할게요. 저는 리모컨을 사용하지 않고 모두 기기 본체의 버튼과 다이얼을 이용하였습니다. 라디오 모드로 전환하고 Enter 버튼을 길게 눌러서 수신 가능한 주파수를 자동으로 스캔하였습니다.

라디오를 즐겨 듣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은 요런 느낌도 괜찮네요. 참!!! 라디오 사운드가 좋지 않다면, 뒤에 요거 안테나 세워서 시도해 보세요. 수신율이 좋은 외장형 금속 폴딩 안테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위치에서는 그냥 사용해도 선명해서 괜찮더라고요.

그리고 이어서 시계도 설정하고 알람도 테스트를 해봤는데... 아무래도 자취하는 아들내미 선물로 생각하고 있어서... 알람 시계 기능이 필요한데, 음... 알람은 2개를 설정할 수 있고 사운드 볼륨도 조절할 수 있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제공해 줘서 좋더라고요. 다만, 알람 사운드가 단조로와서 이걸로 아침에 깰 수 있을까 걱정이 좀 된다고 할까나... 볼륨을 크게 해서 보완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일단 어디가 잘 어울릴까 하면서 집안 이곳저곳에 두면서 사진을 찍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에 TV 거실장 위에 두고 찍은 사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거 같은데... 그 외에도 베란다 티 테이블, 소파 옆 사이드 테이블 그리고 식탁 위에 두고 찍어 봅니다. 대체로 다들 잘 어울리는 분위기네요.

 

마무리하려다가... 이래저래 계속 사용하면서 또 하나의 활용 방법을 찾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윈트북에 마우스인데... 이건 무선 충전이 되는 마우스입니다. 근데, 자주 사용하지 않다 보니 가끔은 배터리가 다 되어서 유선으로 충전하고 사용했는데... ㅎㅎ 평소 요렇게 위에 올려두고 충전을 하면 그럴 걱정은 없겠습니다. 고속 충전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적당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무선 리모컨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리뷰를 위해서 정보를 수집하는데, EQ 변경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겁니다. "EQ 버튼을 누를 때마다 Normal - Rock - Pop - Classic - Jazz - Bass 등 6가지 음색으로 설정"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근데, 스피커 본체에는 아무리 봐도 EQ 버튼이 안 보입니다. ㅎㅎ 리모컨에 있었네요. 요건 참고하세요.

그리고 마지막까지 글을 작성하는 데 시간이 걸린 이유는 바로 요거! 음악 입력 방식으로 USB/TF 카드 입력을 지원하는데... 분명히 USB 메모리 카드에다가 음악 파일(MP3, WAV, WMA, APE, FLAC)을 넣고 삽입을 했는데... 재생이 안되는 겁니다. 뭘까? 뭘까? 고민하다가 다른 USB 메모리 카드로 바꿔서 해보니 되는 겁니다. 이전 USB 메모리 카드가 아무래도 오래되어서 좀 문제가 되었나 봅니다.

제품 세부 사양은 이러합니다.

소파 옆에 사이드 테이블이 있어서 그 위에 두고 항상 충전기 연결해서 스마트폰 충전하면서 블루투스로 스피커 연결하고 음악을 감상하면서 독서를 하는 모습 괜찮아 보이네요.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kyyoung92/223221769908

 

이번엔 아들내미 선물 캔스톤 T1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춘 올인원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여기다 두면 주변과 잘 어울릴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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