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IT 기기들

알텍랜싱 코리아 NODS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이거 리뷰 안 하려고 했는데...

워크앳로터스 2020. 3. 7. 11:39
반응형

안녕하세요. 워크앳로터스입니다.

요 제품은 리뷰를 위한 제품으로 수령한게 아니라 다른 제품을 리뷰하고 사은품으로 받은건데, 의외로 소리가 쨍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리뷰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브랜드가 유명한 제품이더군요.(이쪽은 전문 분야가 아니라 몰랐어요)


죄송합니다. 글을 작성한 시점을 보니 ㅎㅎ

작년 5월 경이네요. 이제서야 올리게된점

양해바랍니다. 편하게 읽어주세요.

지금 돌아보니 당시 사진 퀄리티에 신경을

참 많이 쓰고 노력한 티가 나네요.


얼마 전 운 좋게 "머스탱 스테레오 스피커"를 체험할 기회가 있어 (아래 그림 참조) 짧은 시간이었지만 2주가량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검빨 조합 색상으로 유니크한 디자인을 자랑하고 뿐만 아니라 생긴 건 클래식한 모양이지만 FM 라디오와 블루투스 연결 기능까지 제공하는 다재다능한 스피커입니다.

당시 제공받은 머스탱 스테레오 스피커만 리뷰를 하고 마치려고 하였습니다. 같이 딸려 온 아래 백헤드형 이어폰은 그냥 필요한 참에 왔기에 사용하면 좋겠군 정도로만 생각하고 지나치려고 했었지요.

ALTEC LANSING(알텍랜싱)이라는 회사의 NODS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쿠팡에서 검색해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박스 디자인도 괜찮고

ALTEC LANSING 알텍랜싱 NODS 노즈 고음질 블루투스이어폰

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이때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했습니다. 요 이어폰이 앞으로 제가 주로 사용하게 될 거라고는...

ALTEC LANSING 알텍랜싱 NODS 노즈 고음질 블루투스이어폰

알텍랜싱 NODS 블루투스 이어폰, 단일 상품, 블랙

개봉기부터 시작하도록 하죠.

요즘 요런 디자인으로 박스 포장하는 게 유행인가요? 지금 시리즈물로 작성하고 있는 버바팀(Verbatim) 제품은 모두 이런 식으로 마그네틱 접착방식으로 겉에 있는 박스 포장을 들어 올리면 제품에 대한 특징과 내부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검은색 케이블과 이어폰 헤드에 짙은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역시 맘에 드는 디자인과 색감입니다. 검빨은 진리입니다.

 

설명서는 괜히 너무 두꺼운 거 같네요. 한글 설명서도 아닌데, 저거 다 읽어보려면 너무 힘들 거 같아요. 마음이 급해서 이어폰부터 꺼내 봅니다. 이어폰 헤드 부분이 서로 자석에 이끌리듯 착~ 하고 달라붙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백헤드형 이어폰보다 자력이 더 강한 거 같습니다. 조금 힘을 주어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마그네틱 접착 방식에 놀라운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계속 읽어보세요.

 

내부 구성품들을 살펴봅시다.

박스 내부에 들어있는 모든 구성품을 꺼내봅니다. 두꺼운 설명서부터 이어폰 본체와 충전 케이블 그리고 여분의 이어캡과 가이드가 들어 있습니다. 이어캡마저 검빨 색상으로 되어 있네요.

항상 그러하듯이 제 귀에 가장 잘 맞는 사이즈는 가장 큰 사이즈의 이어캡이었습니다. 한데, 이번에는 귀를 꽉 채우고 처음에는 잘 고정이 된듯하였는데, 음악을 들으면서 말을 하거나 움직임이 과하면 귀에서 빠져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같이 동봉된 가이드까지 착용하고 나니 안정적으로 귀에 고정되었습니다.

기존 사용하고 있는 이어폰의 경우 오른쪽 이어폰 아래로 조절부/마이크 부분의 컨트롤 파트가 달려 있습니다. 왼쪽은 없었기에 귀에 착용하고 목에 걸어서 움직이면 한 쪽으로 쏠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무게 때문에 그러한지 몰라도 조금씩 오른쪽으로 치우치는 게 느껴집니다.

한데, 요 이어폰은 왼쪽/오른쪽 대칭형으로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눈으로 봐서는 한 쪽에만 마이크와 조절 컨트롤 기능이 있지만 무게 중심을 나누어서 대칭형으로 만들었기에 사용하면서 치우친다는 느낌은 완전히 사라지더군요.

이어폰에 연결된 컨트롤 파트는 3개의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운데 버튼을 이용하여 재생/일시정지 그리고 전화 수신 등의 기능을 제어하고 위/아래 버튼을 이용하여 볼륨 조절, 다음/이전 곡 제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놀라운 건... 보통의 경우 가운데 버튼을 꾸~~~~욱 오래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도록 기능을 제공합니다.

놀라운 기능 하나 소개합니다. (저만 놀란 건가요?)

하지만, NODS 블루투스 이어폰은 전원 제어 방식이 다르더군요. 요거 무지 편리합니다. 별도의 전원 버튼이 없습니다. 그냥 이어폰 헤드 두 개를 마그네틱 방식으로 결합하면 전원이 OFF 되고 떨어뜨리면 전원이 ON 되는 방식입니다.

평상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어폰 헤드를 붙여두고 또는 이동 중에도 붙여둔 상태로 목에 걸고 다니다가 사용할 때만 떨어뜨려서 귀에 착용하면 되겠습니다. 이런 방식이라면 대기 시간이 길어져서 한 번 충전으로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알텍랜싱 NODS 이어폰을 주로 사용하려고 맘먹은 가장 큰 이유는... 물론 이어폰 전원 버튼 없이 제어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었지만 테스트를 위하여 블루투스 페어링을 시도하고 음악을 듣는 순간 귀를 의심하였습니다.

막귀로써 장점은 조금만 소리가 좋아져도 확 느끼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여러 가지 이어폰들을 사용해 왔고 전화 통화, 음악 감상, 영어 공부 등 다양한 용도로 이어폰을 사용해 왔는데, 음악 감상에 있어서 이전 어떤 제품보다도 다른 소리(훌륭한 소리라고는 제가 표현하는 건 적합하지 않은 거 같아서...)가 들리는 겁니다.

선명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이 마구마구 느껴지더군요. 이런 거 정말 맛깔나게 표현하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커널형 이어폰으로 차음성이 좋은 것도 있을 테고, 알텍랜싱이라는 브랜드에서 소위 전문적인 튜닝을 잘해서 가격 대비 좋은 소리가 가능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알텍랜싱은 1927년부터 전문가들과 함께 최고의 사운드를 위해 연구해왔습니다. 수많은 애호가들이 믿고 선택하는 알텍랜싱, 이제 당신이 경험할 차례입니다.

저는 위 상품을 홍보하면서 해당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지원받았으며 주관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를 진행하였던 본품은 아쉽게도 반품을 해야 하는 상황에 대신 들여오게 된 이어폰이 이리 괜찮을 줄이야...

 

알텍랜싱 NODS 블루투스 이어폰, 단일 상품, 블랙ALTEC LANSING 알텍랜싱 NODS 노즈 고음질 블루투스이어폰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원본 콘텐츠는 아래 이미지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알텍랜싱 코리아 NODS 블루투스 이어폰 추천, 이거 리뷰 안 하려고 했는데...

죄송합니다. 글을 작성한 시점을 보니 ㅎㅎ작년 5월 경이네요. 이제서야 올리게된점양해바랍니다. 편하게 ...

blog.naver.com

반응형